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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PO(기업공개)란 무엇이며 득과 실은 무엇인가? |
IPO(Initial Public Offering)의 줄임말이고, 한국어로는 기업공개라고 불린다. 왜 IPO를 하여 기업공개를 하고, 그로인해 얻는 득과 실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.
IPO란 무엇인가?
이전까지 비상장기업으로 있다가 기업공개를 통해 전 국민들을 주주 후보로 초대하는 파티같은 개념으로 보면 될 것 이다. 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여 누구나 이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.
IPO를 하기 위한 조건은?
IPO를 하고 싶다고 아무 기업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IPO를 하길 원한다면 여러가지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.
1. 재무건전성 : 회사가 돈을 벌고 있는지, 적자가 심하지는 않는지 등등 건강상태 확인
2. 감사보고서 :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고, 수상하거나 비리등의 불건전한 상태면 안됨
3. 기업지배구조 : 이사진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. 예를 들어 일가친척들 모임이거나 하면 안됨
4. 공시 의무 수행능력 : 상장하면 매출, 실적, 리스크를 다 공개해야 하고, 제대로 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
5. 심사기관 승인 : 한국은 한국거래소(KRX)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.
6. 증권사 주관 : 증권사(주관사)를 통해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.
즉,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재무구조가 튼튼하고, 기업 이미지도 잘 포장되어 있어야만 IPO가 가능하다.
IPO의 진행 과정
1. 회사의 준비
- 상장의 결심
- 회계, 법무, 사업계획 등의 정리
- 장부 속의 비리나 빚 등은 숨길 수 없음
2. 심사 받기
- 한국거래소 같은 기관에서 심사
- 심사를 통과하면 상장 허가
3. 공모가 결정
- 한 주당 얼마에 팔지 결정 ( 너무 비싸면 사지 않고, 싸면 회사의 손해 )
4.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에게 팔기
- 실제로 주식을 파는 단계
5. 상장
- 증권시장에 상장 및 주식 코드 부여받기
- 사람들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됨
IPO의 득과 실
좋은점
1. 자금 조달
- 공모를 통해 많은 돈을 끌어올 수 있음.
- 신제품 개발, 공장 증설, 기존 빚 청산 등등이 가능
2. 브랜드 신뢰도 상등
- 상장한 회사이기 때문에 투자자와 거래처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.
3. 기존 주주 엑시트
- 초기 투자자들이 주식을 시장에 팔 수 있다.
4. 우수 인재 유치
- 스톡옵션이 실행 가능해졌기에 더 유눙한 인재 유치가 가능해 진다.
안좋은점
1. 공시
- 상장하면 회사의 매출, 손익, 리스크 등등을 다 공개해야 한다.
2. 경영 간섭 증가
- 개인의 회사가 아닌 주주들의 회사이기 때문에 주주들의 경영 간섭이 발생
3. 지분 희석
- 기존 창업자나 경영진의 지분율이 떨어진다.
4. 비용 폭탄
- IPO를 준비하는데 있어 회계법인, 법률자문, IR준비, 주관사 수수료등의 비용이 발생
IPO 이외의 사업 확장 방법
1. 은행 대출
- 고전적이고 깔끔한 방식 하지만 갚아야 하는 돈
2. 밴처캐피탈/사모펀드 투자
- 투자자에게 지분을 주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
3. 회사채 발행
- 주식 대신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리는 방법. 신용이 좋아야 발행 가능
4. 본인 자금 투입
- 자본금 확충을 위해 대표 본인의 자금을 넣는 방법
왜 IPO를 하는가?
1. 밴처캐피탈처럼 눈치를 볼 사람이 없다.
2. 대출처럼 갚을 의무가 없다.
3. 채권처럼 정해진 이자도 없다.
4.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 가능
5. 자금조달을 빠르고, 크게, 대놓고 할 수 있다.